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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42회 건축상' 공모...여러분의 건축 이야기 들려주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늘 (16일) 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서울특별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특히, 올해 건축상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이상 (총 12개 이상) 으로 시상 예정이며, 특별상은 시민 의견 반영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 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다. 아울러,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뿐 아니라 건축문화 담론에 대한 시민과의 공유와 소통을 위해 오랫동안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화 분야의 이슈를 다룬 방송 제작자 (PD), 기자, 평론가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시는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상 심사과정 중 수상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공개 발표를 진행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덧붙여, 이번 공모는 7월 현장 심사, 공개 발표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고, 공개 발표는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아트홀 (예정) 에서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 및 영상 촬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한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우수건축 활성화 및 건축주 장려를 위해 건축가의 설계의도 구현과정과 건축주 및 사용자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적극 공유할 예정이며, 수상작 시상 및 작품 전시는 올해 10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 에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 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을 결과로서만이 아닌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ㆍ전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LG아트센터) 특별전,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계 전시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 밖에, 수상자에게는 서울건축문화제 내 수상작 전시 기획전, 서울특별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 (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시 우대, 서울특별시 발주 공사 한정 지명설계경기 응모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대상 수상작의 경우 추가로 차기 서울건축문화제 ‘전년도 대상 특별전’ 개최 지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건축문화포털 홈페이지 (건축문화-서울특별시 건축상-공모전 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수 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 및 우수 디자인의 미래 지향적 건축물 발굴에 중점을 둘 것” 이며 “건축상 수상작을 통해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의 경험이 어떻게 건축물에 투영됐는지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공유, 건축가와 건축주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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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개관 10년 맞는 'DDP' 지난해 역대 최대수입ㆍ최다 방문객 달성[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 를 열어 준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벤트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 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지난해 DDP 총수입은 166억 원, 가동률은 74% 를 달성, 강남 코엑스 (75%) 와 함께 국내 대관시설 중 최고 수준의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설 보수기간ㆍ휴일 등을 제외하면 연중 전시장이 꽉 차 있었다고 보면 된다. 특히, 공간 활성화, 방문객 증대는 DDP 수입 증가로 직결돼 대관ㆍ임대ㆍ주차ㆍ디자인스토어 매출 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공실이었던 임대시설은 현재 유명 카페ㆍ식당 등이 채우며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수입 중 ▲대관 (107억 원) 이 64% 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임대 (37억 원), ▲주차 (17억 원), ▲기타 (5억 원) 순으로 벌어들였다. 아울러, DDP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설 운영 재정자립도 105.9% 를 달성했으며, 수입 증가는 ‘서울라이트’ 등 DDP 자체 콘텐츠에 재투자돼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개관 10년을 앞둔 DDP는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겨울마다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를 가을ㆍ겨울 두 차례 진행하면서 방문객이 더욱 증가, 개관 이래 최대 방문객 1,375만 명을 달성했고, 작년 9월 ‘서울라이트’ 기간 중 잔디언덕을 뒤덮은 오로라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 하루 6만 명이 DDP를 찾기도 했다. 더불어, DDP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로 7년 간의 조성 과정을 거쳐 2014년 3월 개관했으며, 개관과 함께 샤넬ㆍ디올 등 세계적인 브랜드뿐 아니라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 국내ㆍ외 저명인사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세계적 명소로 떠올랐다. 덧붙여, 샤넬 크루즈 컬렉션쇼ㆍ디올정신 전시ㆍ알레산드로 멘디니 회고전 (2015년) 과 패션계 거장 장 폴 고티에 패션쇼 및 전시 (2016년) 가 열려 주목받았으며, 2015년에는 '뉴욕 타임스' 꼭 가봐야 할 명소 52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DDP는 K-팝 스타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무대가 됐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기업이 탐내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 (MICE) 시설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작년 DDP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 ‘페라리’ 등 기업 전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같은 국가 전시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DDP에서 세계경영진 회의를 개최한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 는 'DDP가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회의를 열겠다' 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2022년 전시를 열었던 팀 버튼 감독은 "한 도시에서 한 번만 전시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지만 DDP에서 꼭 전시하고 싶어 원칙을 깼다” 며 “존경하는 자하 하디드 건축물에서 전시하고 싶은 소망을 이뤄 무한한 영광”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재단은 10년 간 쌓아 온 DDP의 저력이 더 많은 세계인을 불러 모으고 서울의 문화ㆍ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앞으로 10년은 DDP를 세계적인 전시문화 공간으로 확고하게 도약시킨다는 각오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는 ‘서울의 매력’ 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시설로, 명실상부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며 “최고 실적을 거둔 2023년을 발판 삼아 재정자립도를 지속 높여 나가는 한편,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전시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유치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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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트 DDP 겨울' 약 63만 명 찾았다…새해맞이 명소로 부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에서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 겨울’ 에 총 62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행사 방문객 수 대비 총 방문객 수는 약 124% 늘었고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약 16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DDP 마켓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도 서울라이트 DDP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119% 상승하고 일평균 매출 또한 소폭 상승했고,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즌 특화 상품 외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마켓, 체험부스, 거리공연 등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띄워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라이트 DDP 2023’ 에서는 ‘디지털 자연’ 을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 2차례 선보이며 디지털화된 자연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냈으며, 겨울 편의 메인 콘텐츠인 ‘디지털 아틀란티스’ 의 경우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시작으로 디지털화된 세상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담은 화면을 몰입감 있게 표현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라이트 DDP 겨울’ 의 백미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었으며, 1월 1일 0시가 되는 순간, 특별 미디어 파사드인 김잼 작가의 '빅 마치' 작품 송출과 함께 5천 발의 불꽃으로 DDP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새해맞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지난해 최다 방문객 수인 7만 5천 명이 DDP를 찾았으며, 카운트 행사에 이어 후속 사운드 인터렉션 공연 '레터 프롬 홈월드' 에서는 DDP 222m의 광활한 파사드면이 각 아티스트가 연주하는 소리와 연동돼 일렁이는 장엄한 광경을 연출했고, DDP 파사드면의 새로운 활용법을 보여 준 시도로 많은 관람객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실제 참여한 시민들은 ‘DDP에서 불꽃이 터지니 이색적이었다’, ‘올해는 DDP가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 ‘젊은이들은 DDP로’,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 등 생생한 반응을 남겼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진행한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의 전체 만족도 91.2%, 재참여 의사 95.9% 를 기록하는 등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 참여자들은 ‘4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하고 색다른 새해맞이!’ 등 긍정적인 의견을 쏟아내며 서울라이트 DDP에 대한 우호적인 감상을 전했다. 더불어, ‘서울라이트 DDP 2023’ 의 성공적인 개최의 이면에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협업 등의 노력이 있었으며, 재단은 연말 행사로 인한 다중 밀집 상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서울시, 중구청, 경찰서, 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현장 상황을 수시로 체크했다. 덧붙여, 재단은 안전관리계획 심의와 3번의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마쳤고 유관기관과 추가 안전 회의를 3차례 이상 진행하며 상황별 다중 밀집 안전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서울라이트 DDP’ 를 통해 받았던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에도 가을과 겨울 2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라이트 DDP 2024’ 에서는 각 계절에 감상하기 좋은 새로운 콘텐츠와 더 확장된 규모의 빛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을 통해 DDP를 연말 카운트다운의 세계적인 명소인 뉴욕의 타임스퀘어, 파리의 개선문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라이트 DDP는 지난해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Winner) 수상에 이어 8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동상 (Bronze) 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 2024 파이널리스트 후보에 오른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되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 2023' 은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도 개최하며 연 2회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잊을 수 없는 새해맞이 경험을 제공했다” 며 “2024년에도 DDP는 품격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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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45133' 전시 NFT...오늘 (3일) 무료 에어드롭 3천 개 발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 (이하, 재단) 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하 ‘DDP’) 공간이 프리츠커 건축상 (Pritzker Architecture Prize) 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 (Zaha Hadid)’ 의 12개 유작과 함께 AI로 결합돼 새로운 아트워크로 탄생, 시민에게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늘 (3일) 부터 'DDP45133' 전시 NFT의 무료 에어드롭 (3천 개) 배포 및 스페셜 아트워크 (11종) 판매에 들어간다고 전했으며, NFT는 그라운드엑스 NFT플랫폼, 클립드롭스 (klipdrops.com) 를 통해 내려받거나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아트워크 NFT는 개 당 3만 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축물의 AI 결합물을 소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구입 직후부터 DDP 주요 전시ㆍ행사 입장권 및 DDP 디자인스토어 1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고, 재단은 NFT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 기후변화ㆍ전쟁ㆍ지진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예술과 기술로 하나 되는 스페이스’ 라는 슬로건으로 발행을 시작한 'DDP45133' 에어드롭 1차분 3천 개는 3일 만에 소진됐으며, 스페셜 NFT 또한 꾸준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재단은 새해 맞이 이벤트로 2차 무료 에어드롭 3천 개와 11개 작품을 새롭게 발행하며, 오는 15일에도 11개 작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Zaha Hadid Architects) 대표 패트릭 슈마허는 “이번 스페셜 NFT 2차 발행은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 ‘자하 하디드’ 의 세계적 건축물과 AI가 결합돼 새로운 소재ㆍ디자인ㆍ공간으로 연출되는 의미 있는 사례” 며 “‘디지털 트윈’ 가상세계 속에 구현된 NFT를 통해 무한한 상상과 혁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행되는 자하 하디드의 12개 건축물은 지난달 1차 발행된 DDP 스페셜 NFT에 담긴 건축물 이미지에 AI 모델을 입혀 상상의 공간으로 새롭게 연출됐다. 더불어, DDP와 AI로 결합된 건축물 (NFT) 은 비트라소방서 (독일), 도미니언 타워 (러시아), 갤럭시 소호 (중국), 파에노과학센터 (독일), 헤이다르 알리에프 센터 (아제르바이잔), BMW 공장 센트럴빌딩 (독일), 인피니투스 플라자 (중국), BEEAH 그룹 본사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덧붙여, 지난달 21일부터는 새롭게 오픈한 DDP 디자인랩 3층에서 'DDP45133'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재단은 세계적인 작가와 매년 스페셜 NFT를 발행하는 한편 DDP 외장패널을 ‘디지털 캔버스화’ 해 다양한 작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시 주제 'DDP45133' 는 DDP 건축물을 둘러싼 4만 5,133개의 알루미늄 패널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 같아 보이는 건축물에서 착안해 ‘우주’ 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 'DDP45133' 전시를 통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트윈’ 과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 지향적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45133' 은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시민과 함께 인류애를 실천하는 가치사업 중의 하나” 며 “시민에게는 새로운 유형의 가치를 전달하고, 창작자에게는 가상의 캔버스를 제공함으로써 DDP를 매개로 세계인과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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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노랑풍선시티버스 타고 '디자인 서울' 의 매력 함께 즐겨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과 노랑풍선시티버스가 지난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하 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 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과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콘텐츠를 활용, 상호 협력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노랑풍선시티버스 김영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재 ‘DDP 건축투어 프로그램’ 과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순환형 시티 투어 버스’ 는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디자인과 서울을 제대로 만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아트홀, 뮤지엄, 디자인랩, 야외시설 등 DDP 대표 공간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DDP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동대문 일대의 역사에서부터 DDP의 건축 과정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DDP를 설명해주는 무료 투어 프로그램으로 DDP와 동대문을 보다 깊이 있게 알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노랑풍선시티버스는 DDP에서 출발해 DDP에 도착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며, ▲DDP, 을지로, 청와대, 서울역, 남대문시장, 남산, 명동, 등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전통문화코스’, ▲DDP, 서울숲, 뚝섬유원지, 잠실롯데타워, 올림픽공원, 성수역 등 한강을 거쳐 운행하는 ‘한강잠실코스’,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운행코스’ 총 3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덧붙여, 양사는 DDP에서 열리는 행사ㆍ전시 프로그램에 노랑풍선시티버스를 접목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며, 특히 서울라이트 DDP 행사 기간에는 ‘시티버스에서 바라보는 서울라이트’ 등 여행에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노랑풍선시티버스 내부 안내를 통해 DDP의 역사 등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버스 내부 안내방송 등 일부를 보완하고, 시티버스가 DDP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DDP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단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또 이번 양사 협력을 계기로 스페셜 투어를 기획 중이며, 스페셜 투어에는 노랑풍선시티버스의 서울 여행 시작점인 DDP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특히 DDP 지붕에 올라 동대문 일대를 바라보는 투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공간과 여행이라는 각각의 콘텐츠를 가진 DDP와 노랑풍선시티버스의 협력이 기대된다” 며 “재단은 이 기회를 통해 DDP에서 다양한 공간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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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고급화 전략의 문화관광산업 오페라하우스[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급화 전략의 문화관광산업 오페라하우스 중국 광저우 브랜드 문화예술공간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광저우는 장대한 역사와 현대적인 도시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이다. 도시의 스카이라인 위로 우뚝 솟은 광저우타워를 비롯하여 광둥의 전통 건축양식인 진씨서원, 가장 오래된 불교사원 중 하나인 광효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세계 10대 오페라하우스의 하나로 평가받는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1,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400석 규모의 소극장 등이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으로 2011년 개관하였다. 건축 비용은 약 미화 2억 달러 정도로, 공사기간은 8년이 소요되었고, 공연장의 가장 중요한 음향은 마샬데이 어쿠스틱스(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이 설계하였다. 우주선 모양의 DDP나 조약돌을 소재로 건축된 광저우 오페라하우스는 어찌보면 유선형으로 비슷해보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세계5대 오페라하우스라고하면, 이태리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 영국 런던코벤트가든 로열오페라하우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극장, 오스트리아 빈국립오페라극장을 꼽는다. 한편, 2000년 이후 문화ㆍ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국은 놀랄만한 경제력으로 오페라하우스 건축 바람을 타면서, 하나를 새로 짓더라도 최첨단 다자인과 최고급 시설의 건물을 짓고 있다. 2008 베니징올림픽을 기념하여 건축한 베이징국가대극원(2008년), 하얼빈오페라하우스(2006년), 주하이 오페라하우스(2007년), 우시 대극원(2009년) 등이다. 미테랑의 문화정책 및 철학 프랑스 문화정책의 기반을 다지고 체육과 음악, 건축과 미술 등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정치와 정책에 입안하였던 인물이 바로 미테랑 대통령(1916~1996년)이다. 그가 집권한 1981년 프랑스의 경제상황은 한마디로 최악이었고, 기업들은 과잉 설비투자로 적자에 허덕였고 국민은 높은 실업률로 힘겨운 상황이었다. 프랑스 국민은 좌파 대통령 미테랑이 비전과 카리스마로 이 같은 시름들을 한 방에 날려주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미테랑이 집권하자마자 치켜든 것은 종합예술의 상징인 오페라를 공연할수 있는 현대화된 오페라극장 건립이었다. 결국, 40여 년이 지나서 파리는 세계 문화ㆍ예술의 중심도시가 되었고, 이는 '문화강국 프랑스'를 기치로 1980년대부터 문화ㆍ예술 공간 중심의 문화정책을 국민과 함께하게 만든 미테랑 프로젝트인 '그랑 프로제'(Grands Projets) 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로 인해 프랑스 국민들은 세계 문화최강국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특히, 그가 집권한 대통령 14년의 임기 중에 환상의 정치적 콤비이자 하원의원인 자크 랑을 12년 동안 문화부장관 자리에 앉히면서 문화강국 프랑스를 설계하기도 하였다. 결국 이는 정치경제 위기를 문화ㆍ예술을 통해 기회로 풀어낸 미테랑의 문화마인드와 문화철학이 빚어낸 결과였다. 우리나라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있는 넥플릭스 및 영화와 한류, K콘텐츠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정상의 반열에 이르게 된 이면에는 백범 김구와 이어령 초대문화부 장관과 같은 문화크리에이터이자 문화의 중요성을 통찰한 철학적 정치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백범은 백범일지와 그의 인생철학의 하나인 ‘문화의 힘’에서 부국의 원천을 문화에서 보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 이어령은 그의 문화론과 철학에서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창의적 아이덴티티와 다양성의 문화에서 강조하였다. 고급 문화관광산업 오페라하우스 최근 1년 동안에 우리나라 문화면을 장식한 키워드를 보면, 한류, K콘텐츠, 오페라하우스라는 단어가 가장 눈에 띄인다. 올해 특별도로 승격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장이 제안한 혁신도시의 옛 종축장 부지 내 2,500석 규모의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제안하였고, 울산시는 태화강 위에 가장 규모가 큰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2018년에 ‘아트센터인천’을 개관하였고, 향후 2단계로 2000억 원의 예산으로 오페라하우스와 박물관 건립을 건립 중이다. 또한, 부산시는 2,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를 목표로 영도구에 진행 중으로 중ㆍ소극장과 전시공간 및 국제회의실이 갖추어진 세계 정상의 복합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위의 오페라하우스의 공통점을 보면, 지자체와 대기업 협력으로 복합 문화공간의 양식으로 설계되고, 해안에 위치하고있어 문화ㆍ예술 공간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관광 산업의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해외의 사례로는 2천년대 이후 건축된 중국의 베이징, 하얼빈, 광저우에 건축된 대형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하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의 독특한 건축의 문화ㆍ예술 공간,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극장 또한 복합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건축된 유사한 사례이다. 오페라하우스는 문화ㆍ예술 공간 그 이상의 파급효과를 나타낸다. 문화와 예술 뿐만이 아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여성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복지, 관광 및 경제와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 분야 등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로 해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보다는 글로벌을 목표로 방향설정이 되어 있으므로 글로벌하면서고 지역을 브랜드 할 만한 세계적인 복합 문화ㆍ예술 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로 다양한 국내ㆍ외 문물을 받아 들여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추며 고급 국외 방문객을 확대해야 한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어수선함에도 불구하고 문화ㆍ예술이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이지 않는 파급효과이기에 그러하다. 5년 이후를 보는 것이 아닌 50년 이후 지역의 방향과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국가 지도자의 통찰력이 필요하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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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세계적인 거장 '사그마이스터 작품' DDP에 설치[서울=한국복지재단] 김금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 의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 : 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 작품이 어제 (25일) DDP 잔디언덕에 설치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작품은 지난 120년 간 한국의 평균 수명 ‘데이터’ 를 디자인과 접목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공디자인 작품으로, DDP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됐다. 특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UN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살펴보는 도중 매우 유의미한 데이터를 발견했으며, 지난 120년 간 한국의 평균 수명 데이터를 살펴보면 현재 한국의 평균 수명은 전 세계 평균 수명보다 훨씬 더 길고, 유럽이나 미국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한국의 평균 수명은 지난 120년 동안 거의 4배 가까이 증가해 전 세계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인류의 장기적 발전과정에서 수명 연장이라는 긍정적 변화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와 연결된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120개의 에어 댄서라는 매체를 활용했으며, DDP 잔디언덕을 따라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에어 댄서들의 향연은 한국의 평균 수명의 증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전시된 에어 댄서들 하나하나는 1904년부터 2023년까지 그해의 평균수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평균 수명이 24.1세로 가장 낮았던 1908년은 1미터 높이 에어 댄서로, 83.7세로 평균 수명이 가장 높은 2023년 현재는 8미터에 달하는 에어 댄서를 통해 데이터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메시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잔디사랑방에서 열리는 'Now is Better (지금이 더 낫다)' 실내 전시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 전시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 세계가 발전해 왔다는 그의 관점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특별히 서울 전시에서 한국의 데이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서울에디션 작품들과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디자인 거장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시선에서 한국과 서울을 이야기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이며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게 바라보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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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 온라인 투표 시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할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 60개와 베스트디자인 제품 3개가 선정됐으며, 마지막 베스트디자인 제품은 시민이 직접 뽑는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전문가 심사에 디자인,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DDP디자인론칭페어' 큐레이터 10명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최종 182개의 제품 중 우수제품 60개를 선정했으며, 상품성, 창의성, 전시 적합성을 고려했다. 또한, 선정된 우수제품에는 오는 10월 '서울디자인 2023' 전시를 시작으로 디자인 매거진 기사 게재, '파리 메종 오브제' 출품 등 국내ㆍ외 활로 개척을 위한 지원이 잇따른다. 아울러, 선정된 우수제품 총 60점 중 4개 제품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인 '베스트디자인상' 이 수여되며, 앞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상위 3개 제품이 먼저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고, 오늘 (20일) 부터 진행되는 시민투표에서 마지막 수상 제품이 결정된다. 더불어, 전문가 심사에서 ▲‘바이브라디램프’ (무딕스 (소상공인)+윤경현 (디자이너)), ▲‘악세서리 트레이’ (세현테크 (소상공인)+컨투어스튜디오 (디자이너)), ▲‘사이드테이블 익스텐션 (Extension)’ (띵커 (소상공인)+StudioLookat (디자이너)) 이 ‘베스트디자인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베스트디자인상’ 수상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하고, 디자인매거진 등 스타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홍보를 지원한다. 덧붙여, 시민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제품에는 상금 200만 원과 서울특별시장상 ‘베스트디자인-시민상’ 을 수여하며, 재단은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시민투표는 오늘 (20일) 부터 10월 19일까지 'DDP디자인론칭페어'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여자는 문자 인증 후 1명 당 최대 10개 제품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디자인 2023' 굿즈, 전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DDP디자인론칭페어' 컬래버레이션 큐레이터인 신태호 맺음 (Maezm) 공동대표는 “2회 이상 참가하는 디자이너와 소상공인들도 있다 보니 나름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막 개발된 시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완성도 높아서 놀랐다” 며 “재참가자가 늘고 있는 점에서 'DDP디자인론칭페어' 가 디자인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점이 주목할 성과” 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3 DDP디자인론칭페어' 컬래버레이션 우수제품 60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서울디자인 2023'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에서 개최되며,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얼리버드 예매 할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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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Z세대 아이콘 뉴진스' K-패션입고 전 세계 패션피플에 서울패션위크 영상 초대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Z세대 대표 아이콘인 ‘뉴진스 (NewJeans)’ 가 전세계 K-패션 팬들을 위한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S/S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입고, 전 세계에 선보이는 영상 화보이자, 서울패션위크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초대장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2024년 봄ㆍ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S/S (Spring/Summer) 서울패션위크’ 의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오늘 (9일) 오전 9시,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SFW_official) 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2024 S/S 홍보영상은 산뜻한 색감과 ‘뉴진스 (NewJeans)’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 봄ㆍ여름 시즌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해 담아냈다. 또한, 홍보영상 속 다섯 멤버는 모두 2024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비엘알, ▲피플오브더월드, ▲홀리넘버세븐, ▲희용희) 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평년보다 앞당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개최되며, ‘4대 패션위크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전 세계 패션피플과 큰손 바이어가 K패션 브랜드의 가치와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패션위크는 ▲31개 브랜드 패션쇼, ▲28개 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패션과 테크, K-Culture가 결합한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덧붙여, 서울시는 오늘 (9일), 대표 콘텐츠를 공개한 이후에 서울패션위크 인스타그램 (@seoulfashionweek_official) 등을 통해 포스터 및 콘텐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 ‘뉴진스 (NewJeans)’ 가 출연하는 각각의 영상 (▲숏폼, ▲인터뷰, ▲메이킹필름) 과 포스터 (▲단체, ▲멤버별 2종) 는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SFW_official) 와 인스타그램 (@seoulfashionweek_official) 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소현 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진 K패션의 구심점이다” 며 “전 세계 패션피플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바이어가 DDP 일대에 집결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축제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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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에서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대회’ 우수작품 전시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대회’ 입상작 전시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디자인랩 1층 D-숲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대회’ 의 대상은 신희창 작가 (세라팩토리) 의 ‘오얏꽃 다기 세트’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얏꽃 다기 세트’ 는 조선 황실 문양인 오얏꽃 (자두꽃) 을 형상화해 만든 다기 세트로서, 높은 굽 잔 받침과 돋을새김 장식 등 전통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인 색감과 형태에 접목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오길록 작가 (우리칠협동조합) 의 ‘서피칠기2023’ 이 차지했으며, 이외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7점, 입선 8점 등 총 25개 작품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선정된 25개의 입상작은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디자인랩 1층 D-숲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입상작 전시행사와 함께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공예품 제작 시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덧붙여, 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김유 목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창살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15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고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신청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고,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포스터 내 큐알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공예품 제작 시연은 이명애 섬유공예가의 직조 작품 제작 시연으로, 16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직기를 활용한 직조 작품 제작과정과 작품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고, 전시행사 이후 25개의 입상작들은 오는 8월 열리는 전국대회인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된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서울시 예선대회 입상작은 예년보다 특히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향후 본선에 진출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머쥘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공예품을 널리 알려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예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